나로호1 빈 연료통은 버려야 빨라진다, 등산 배낭으로 이해하는 로켓 단 분리 로켓 발사 중계를 보면 "1단 분리 성공", "페어링 분리" 같은 말이 이어집니다. 비싼 로켓을 왜 굳이 나눠서 버리는 걸까요? 이 글은 긴 등산에서 물병과 간식을 다 먹을수록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것에 빗대어, 단 분리가 꼭 필요한 이유를 설명합니다.로켓 무게의 대부분은 연료로켓은 발사대에서 전체 무게의 약 90%가 연료와 산화제입니다. 그런데 연료를 다 쓰고 나면 그것을 담았던 커다란 통과 무거운 엔진이 남습니다. 빈 통을 계속 달고 가면 남은 연료로 불필요한 무게까지 밀어 올려야 해서 속도가 크게 떨어집니다.등산 배낭과 같은 원리산에 오를 때 물병 네 개를 넣었다면, 한 병을 다 마실 때마다 빈 병을 산장 쓰레기통에 버리면 배낭이 훨씬 가벼워집니다. 로켓도 마찬가지입니다. 가장 무거운 첫 구간을 담당.. 2026. 9. 30. 이전 1 다음